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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1/01 21:13

'왕년에 내가 말이지' 식으로 행동하거나 말하는 이를 경멸하기도 안쓰러워하기도 했다.
지난 때 어디서 무얼 얼마나 했든, 지금 여기서 통하지 않는 원칙들이 있으니까.

내가 그와 다를 바 없다는 걸, 얼마 전에 <<달인>> 읽으면서야 느꼈다. 
'모든 게 언젠가는 하나로 통한다' 따위의 생각도 그럴싸하지만 결국 핑계였던 셈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