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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3/02 22:29

오이디푸스 왕/안티고네 상세보기

오이디푸스왕에게 "내 자신이 통치자라면 싫어도 많은 일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.(오.591) 하거늘 어찌 고통 없는 통치와 권력보다도 왕위를 얻는 것이 내게 더 달콤할 수 있겠습니까?(오.593) 잘못 통치할 바엔 통치하지 말아야지요.(오.628?)"라더니 오이디푸스의 자리를 이어서는 그 아들 중 하나가 자신의 폴리스에 위협을 가하다 죽자 신을 빌려 엄단하려던 터에 그 결정이 결국은 '하계와 상계의 신 모두에게 폭행을 가하는' 아집일 뿐임을 헤아리지 못하고 "올바른 생각이 얼마나 값진 재산인지를(안.1059)" 스스로 가늠 잡지 못하는 "바로 그 병에 감염되어" 모두를 잃었다.